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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핫플레이스 ☞ 케이브 비치 클럽 (Cave Beach Club)

베리봉 2022. 3.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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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녀온 파타야의 핫플레이스인 케이브 비치 클럽 파타야 리뷰 들어갑니다!

 

파타야 핫플레이스 케이브 비치 클럽

 

필릭이에게 바다를 꼭 한번 보여주고 싶었는데 코로나 뉴스만 보면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아쿠아리움에 데려가고 싶다는 거예요. 파라곤 백화점에 있는 오션월드로 가면 좋지만 씨암에는 언제나 사람이 많으니 파타야에 있는 아쿠아리움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래 구글맵에 저장해 놓은 케이브 비치 클럽이 바다 앞이라며 의도적으로 데려갔습니다 ㅋㅋ 

 

파타야 핫플레이스 케이브 비치 클럽 입구

 

정말 오랜만에 여행하는 느낌이었네요. 방콕 근교에도 이런 곳이 있다고 너무 알리고 싶습니다! 입구부터 너무나 느낌 있어서 찰칵찰칵 ㅋㅋ 사진 찍느라 바빴네요 ㅋ 다행히 필릭이도 새로운 곳이 좋은지 두리번두리번 아주 바쁘게 눈을 돌리고 신나 했습니다. 자 이제 들어가 볼까요? 

 

파타야 핫플레이스 케이브 비치 클럽
파타야 핫플레이스 케이브 비치 클럽 인테리어

 

이런 분위기에서는 술을 안마실수가 없습니다. 화이트와인이 너무 당겨서 시키려는데 눈에 들어온 베뎃 맥주.. 둘 다 시켰습니다. 음식은 도저히 마스크 오래 벗고 먹기 그래서 좋아하는 메뉴로 깝반 (포장) 시키고 술을 마시면서 오랜만에 사람 구경도 하고 바로 앞인 바다에 가고.. 예전이었으면 별거 아닐 텐데 정말 모래가 신발에 들어오는 것조차도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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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인스타 사진 스팟

 

여기 사다리로 올라가서 인스타 사진을 건져내는건 VIP만 된다고 무슨 추가로 오백 바트를 내고 예약해야지 올라갈 수 있다는데 ㅋㅋ VIP는 그냥 돈 내면 되는 건가요? ㅋㅋ 아기가 있는 저희는 그냥 사다리부터 위험해 보였습니다 ㅋ 패스패스!

 

파타야 핫플레이스 케이브 비치 클럽 - 파타야 비치

 

오랜만에 만나는 파타야 바다.. 아직도 물색은 같네요 ㅋㅋㅋ 파도 소리가 너무 반갑고 바람에 머리가 헝클어져도 기분이 나쁘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이날 너무 더웠기 때문에 바다에서 부는 바람이 너무나 소중했네요. 필릭이는 진짜 너무나 잘 즐겨줬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제 남편도 너무 행복해 보여서 진짜 이번 여행 대성공입니다. 

 

파타야 핫플레이스 케이브 비치 클럽 내부
파타야 핫플레이스 케이브 비치 클럽 내부

저희는 집에서 저녁을 먹어야하고 술도 다 마셔서 해가 지기 전에 자리를 뜨려고 하는데 불이 들어오면서 사람들이 갑자기 많이 들어왔습니다 ㅋ 해 지기 전이 피크겠죠 당연.. 그리고 나가는 길에 발견한 아무도 들어가지 않는 에어컨 방! ㅠㅠ 아니 알았으면 여기서 밥 먹고 가는 건데 ㅠㅠ 다들 밖에 앉는 걸 선호하나 봐요.. 아쉬웠지만 음식은 포장했고.. 필릭이 샤워시키고 재워야 하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아! 음식은 의외로 맛있었어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은 기대 하나도 안 하는데.. 여긴 합격입니다! 제가 시킨 음식은 ต้มยำกุ้งน้ำใส (똠얌꿍 남싸이 - 코코넛 밀크 들어가지 않은 얼큰하고 시원한 똠얌꿍), หมึกไข่ย่าง (믁카이양 - 오징어 구이), หอยลายผัดพริกเพรา (허이라이팟프릭파오 - 달고 매운 소스에 볶은 조개), ปูนิ่มผัดพริกเกลือ (뿌님팟프릭끄르아 - 소프트 쉘 크랩을 고추랑 소금에 볶은 거)입니다. 혹시나 이중 끌리는 거 있으면 시켜보시고 맛있으면 후기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케이브 비치클럽 · Soi Najomtien 10 Najomtien, Sattahip District, Chon Buri 20250 태국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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