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 6

[인생 빵집] Bijoux de Beurre Echire (에쉬레 버터 크루아상 맛집)

에쉬레 버터향이 솔솔 나는 Bijoux de Beurre Echire 빵집 리뷰입니다.  정말 다이어트할 때가 와서 빵과 이별하려 했는데.. 에쉬레 버터로 크루아상을 만든다는 거예요! 그래서 찾아보니 비주얼이 미친 거예요 ㅠ 크루아상이 이렇게 예뻐도 되는 건지.. 진짜 윤기가 좌르르 결이 왜 이리 예쁜건지... 그래서 진짜 맛만 보러 갔는데 자꾸 생각나서 5번이나 다녀왔습니다. 제 인생 빵집이 되어 버렸어요 ㅠㅠ 다이어트는 다음생에 하는 걸로..   프랑스산 에쉬레 버터로 만들어서 그런지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하니 고급진 맛이에요 ㅠ 겉바속촉은 여기 크루아상을 먹어보면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정말 감탄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왜 이리 맛있냐며 화내고 ㅋㅋ 남편이 아몬드 크루아상을 너무 좋아해서 서프라이즈..

[ 해산물 맛집 ] 오이스터맨 (OYSTERMAN)

굴을 사랑하는 남편의 최애 해산물 레스토랑 오이스터맨 (OYSTERMAN) 리뷰 들어갑니다! 남편이 굴을 너무 좋아해서 굴 파는 식당을 저장해 두고 한 곳씩 데려가는데요. 여기는 이름부터 굴이 없으면 안 될 곳! ㅋ 가기 전에 구글에 뜬 사진 보여주니 너무나 행복해하더라고요 ㅋ이 맛에 검색합니다 ㅎ    저희는 Shellfish Platter를 시켰는데 의외로 홍합이 탱글하고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기대했던 게는 너무 별로여서 ㅠㅠ 다음에 가면 랍스터로 선택하려고요 ㅠ 진짜 게 빼고 다 맛있었네요. 가리비 관자도 추가로 시켰었는데 소스가 향긋하고 크리미한데 느끼하지 않아서.. 세 개 나오는데 제가 두 개 흡입했어요 ㅎ    남편이 절 갑자기 지그시 바라보더니 굴 더 시켜도 되냐고 ㅋ 씹을수록 단..

「 뱅크시 전시회 」 했던 방콕 MOCA 현대미술관

오늘은 연말까지 방콕 MOCA  현대미술관에서 하는 뱅크시 전시회 리뷰입니다!   신호 기다릴 때 뱅크시 전시회를 한다고 광고가 뜨는 거예요! 너무나 놀래서 사실인지 검색하고 온라인으로 예약했습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이 기회! 정말 태국에 몸을 담고 계신 분들은 이 전시회가 얼마나 귀한 건지 아실 거예요! 한국과 다르게 태국에선 문화생활을 하기 어렵습니다. 임신했을 때도 태교해야 하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서 MOCA에 갔었는데 친구들이 자기도 사진 찍으러 가고 싶었다고.. 미술관인데 졸업사진이나 유명한 아치형 구조물에서 사진 찍는 게 유명했어서 뭔가 다들 인스타 하러 가는 느낌? 이더라고요. 그런데 이곳이 이번에 달라 보였습니다! 뱅크시 전시회라니! 너무나 놀라웠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첫 작품은..

고급진 76층 멕시칸 레스토랑 Ojo Bangkok (오호 방콕)

오늘은 너무나 핫한 더 스탠다드 방콕 호텔의 멕시칸 레스토랑인 Ojo Bangkok 리뷰입니다! 오호(Ojo)는 스페인어로 '눈'을 의미하는데요. 아마 이곳이 방콕에서 제일 높은 건물인 킹파워 마하나콘 76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런던아이 느낌으로다가 좀 느낌 있게 지은 거 같아요. 아님 말고요 ㅎ 아무튼 여기는 진짜 너무나 핫해서 한 달 전에 예약해도 피크타임은 예약하기 어렵습니다. 방콕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은 예약 가능한 시간과 날짜 찾아보세요. 제가 좋아하는 골드에 핑크가 섞인 인테리어인데 대놓고 고급스럽습니다! 핑크 핑크 한 공간도 있는데 여기엔 아무도 앉질 않더라고요 ㅎ 저는 조금 이른 점심시간인 11시 30분으로 예약하고 갔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주문하고 사진 찍고 돌아오니 사람들이..

핫한 짜오프라야 리버뷰 카페 ☞ 아이콘 시암 스타벅스 리저브

오늘은 짜오프라야 리버뷰를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수 있는 아이콘 시암 7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리저브 리뷰 나갑니다. 남편이 혼자 결혼식을 다녀오더니 미안했는지 갑자기 외출하자고 하는 거예요! 쇼핑하고 싶어서 백화점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곳은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아이콘 시암입니다. 혹시나 필릭이한테 떠다니는 크루즈를 보여줄 수 있을까 하고.. 아무튼 이게 얼마만인지 ㅠㅠ 임신했을 때 몸은 무거웠지만 자유롭게 구경하던 때가 너무나 그립네요.. 임산부 주차공간은 진짜 너무나 큰 도움이 됐었는데 ㅎ 도착하니 남편이 쇼핑에 관심 일도 없고 스타벅스를 찾는 거예요 ㅠㅠ 그린티 라테를 마셔야 한다고.. 그래서 언니가 알려준 7층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리저브로 이동했습니다. 전 응커피를 원했는데.. 남..

☆ 첫돌 ☆ 첫돌 / 생일 주문 제작 케이크 리뷰

돌끝맘으로 돌아온 베리봉입니다. 혼자 이젠 할 일 다 했다며 너무 고생했다며 ㅋㅋ 이제 아기는 혼자 잘 클 거라며 육아에 좀 지친 절 다독였지만 육아는 육아입니다 ㅠㅠ 돌 지나고 왜 이리 절 찾고 안 자는지 ㅠㅠ 올래 이런 건가요? 레벨업 할수록 어려운 거는 당연...한거네요 ㅋㅋ 이제 그만 궁시렁 거리고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케이크 리뷰 할게요 ♡ 백일 때 열심히 검색해서 주문한 제작 케이크가 예쁘기만 하고 맛이 없어서 첫돌은 그냥 심플한데 맛있는 케이크로 가자 했는데.. 그게 어렵더라고요 ㅎ 계속 사파리 테마 케이크를 검색하는 절 발견했습니다. 왜 그렇게 사자랑 기린한테 집착을 하는지 ㅋㅋ 근데 제가 원하는 디자인은 찾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했는데 돌 2주 전에 나타났습니다!!! 바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