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10

「 뱅크시 전시회 」 했던 방콕 MOCA 현대미술관

오늘은 연말까지 방콕 MOCA  현대미술관에서 하는 뱅크시 전시회 리뷰입니다!   신호 기다릴 때 뱅크시 전시회를 한다고 광고가 뜨는 거예요! 너무나 놀래서 사실인지 검색하고 온라인으로 예약했습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이 기회! 정말 태국에 몸을 담고 계신 분들은 이 전시회가 얼마나 귀한 건지 아실 거예요! 한국과 다르게 태국에선 문화생활을 하기 어렵습니다. 임신했을 때도 태교해야 하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서 MOCA에 갔었는데 친구들이 자기도 사진 찍으러 가고 싶었다고.. 미술관인데 졸업사진이나 유명한 아치형 구조물에서 사진 찍는 게 유명했어서 뭔가 다들 인스타 하러 가는 느낌? 이더라고요. 그런데 이곳이 이번에 달라 보였습니다! 뱅크시 전시회라니! 너무나 놀라웠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첫 작품은..

핫한 골프연습장 ☞ 탑골프 메가시티 (Topgolf Megacity)

오늘은 놀고 싶은 사람은 당장 뛰어가야 할 탑골프 메가시티 골프연습장 리뷰입니다! 탑골프가 태국에 생겼습니다! 그것도 저희 집 근처에!!! 탑골프는 제가 들락날락하는 메가방나 쇼핑몰 뒤쪽에 위치해있는데요. 진짜 오픈날만 기다리면서 지나갈 때마다 확인했었는데... 8월 17일에 오픈했어요!! 너무 궁금해서 18개월 아기 데리고 구경 갔는데.. 다들 엄청 차려입고 왔더라고요! 제 앞에 날씬한 언니들이 골프복에 디올 가방을 메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거 보고 너무 놀랐네요. 우리 집 근처에 이렇게 핫한 곳이 있다고? 하면서요 ㅋㅋ 솔직히 말하자면 전 골프는 관심 하나 없고 여기 레스토랑이랑 바가 궁금해서 간 거였는데... 골프를 치고 싶게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여기면 골프를 그 누구보다 재밌게 즐겁게 칠 수 있겠..

아유타야 랍스터만한 왕새우 맛집 ☞ 더 와인 아유타야 (The Wine Ayutthaya)

오늘은 너무 맛있어서 찐으로 놀란 아유타야 맛집 더 와인 아유타야 리뷰입니다 ☆ 여기선 아유타야는 왕새우 구이로 통하는데요 ㅎ 의아해하실 텐데 진짜입니다. 친구들한테 아유타야 갈 거라고 하면 나도 새우 먹고 싶다 할 정도로 현지인도 새우 먹으러 가는 곳입니다. 방콕에서 차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어서 새우구이 맛집을 찾아서 여러 곳을 가봤었는데.. 전 냄새가 나서 많이 못 먹겠더라고요 ㅠ 물냄샌지 뭔지 뭔가 꼬릿한 냄새인데 다 맛있다고 먹으니 제 입맛이 이상한 건가 했었는데.. 이곳 새우구이는 달랐습니다!!! 냄새 하나도 안 나고 탱글탱글한 새우살을 내장에 찍어 먹으면 너무나 크리미 하면서 고소한 거예요! 냄새날까 봐 다른 음식 먼저 먹고 식었을 때 한입 했는데 진짜 너무 맛있는 거예요! 흡입하고 왔습니..

카오야이 아이와 가볼만한곳 ☞ 프리모 피아짜 (Primo Piazza)

오늘은 귀여운 동물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프리모 피아짜 (프리모 광장) 리뷰입니다. 필릭이가 사파리 월드에서 동물친구들을 보고 너무 신기해하던 기억이 나서 다른 친구들을 보여주러 프리모 피아자에 다녀왔어요. 카오야이 국립공원을 가면 좋지만 창문 너머로 봐야 하고 동물들을 찾아 나서야 해서.. 가까이서 먹이를 줄 수 있는 프리모 광장으로 갔습니다. 이곳은 왜인지 모르지만 제가 카오야이 갈 때마다 들리는 거 같아요. 여기에서 예쁜 사진도 건질 수 있고 알파카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제가 알파카 헤어스타일 보고 알파카가 넘 매력 있어 보여서 ㅋㅋ 한참 빠져있었거든요 ㅋ 지금은 좀 무서운 존재이지만 그래도 만나고 왔습니다. 여기는 카오야이 여행 갈 때마다 가서 그런지 너무나 익숙한 공간이라 동물만 보고 나..

후아힌 호텔 / 풀빌라 추천 ☞ 발라 후아힌 (Vala Hua Hin)

오늘은 발라 후아힌 (Vala Hua Hin) 호텔에서 2박 3일 순삭 하고 온 이야기 들어갑니다! 제가 방콕에서 호캉스를 해볼까 하고 리스트를 만들었는데.. 저희 남편 진짜 극혐! 정말 이해 못 한다는 눈으로 절 봐서 기분이 안 좋아지려고 하는 순간, 방콕 근교로 가자는 거예요! 예쓰!! 1박 2일로 생각한 호캉스가 2박 3일 방콕 근교 여행으로 변하는 매직 ㅎ 바로 방콕 근교 여행지로 리스트업 했는데 끌리는 데는 단 한 곳, 발라 후아힌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모던 스타일에 자연을 더해서 완벽한 그림을 만들어낸 곳인데 저희가 찾던 풀빌라도 있는 거예요! 비치프런트 풀빌라로 예약하고 싶었지만 다들 여행 가는지 가격이 계속 오르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풀빌라 가든뷰로 예약했는데 진짜 직원 말고는 마..

방콕근교 후아힌 카페추천 ☞ 몰리 커피 스탠드 (Molley Coffee Stand)

작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카페인 몰리 커피 스탠드 (Molley Coffee Stand) 리뷰 나갑니다! 여기는 왠지 모르게 커피가 맛있을 거 같고 예쁜 사진도 많이 건질 수 있을 거 같아서 갔는데 정말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이 카페는 진짜 누구나 의심할 위치에 있어요. 가면서 여기가 맞는 건지 구글맵이 잘못됐나 했는데 진짜 있더라고요 ㅎ 위치가 좀 그래서 늦게 가는 건 비추에요. 그리고 여긴 정말 작은 카페라서 너무 기대하고 가심 안됩니다 ㅎ 그래도 정말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게 꾸며 놓으셨고요. 커피, 그린티와 크로플이 맛있습니다! 여기 카페 로고에 강아지가 그려져 있는데 알고 보니 카페 주인의 강아지였더라고요. 뭔가 소소한 일상을 즐기는 분들이 운영하는 카페 같았습니다. 왠지 모르지만 여긴 그냥 잠..

적극추천 방콕근교 후아힌 카페 ☞ 써라나 카페 (S̄rṇa.สรณะ)

이번에 다녀온 방콕근교 후아힌에서 정말 맛있는 커피를 오랜만에 만나서 소개해 드리고자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써라나 (S̄rṇa.สรณะ) 카페 리뷰입니다. 진짜 어딜 가나 맛있는 커피를 마셔야 하는 저여서 또 여행 가기 전에 여러 곳을 구글맵에 저장해 뒀었는데요. 그중에 여기가 진짜 눈에 띄는 거예요. 여기 커피는 찐이다라는 느낌이 팍팍 ㅋㅋ 카페 찾아보시면 뭔가 커피 사진부터 남달라서 맛있을 거라는 감이 드실 거예요! 아님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지도.. 제가 이곳을 월요일에 가려고 했는데 휴무라고 떠서.. 그다음 날, 방콕으로 돌아가기 전에 들렸었는데 후아힌 로컬 햄버거 맛집 근처인 거예요! 정말 만족스럽게 두 곳을 찍고 돌아왔습니다. 이 카페의 아쉬운 점은 테이크아웃 밖에 안된다는거.. 카페에서 시간..

카오야이 핫플 ☞ 반야깟 카오야이 (Banyakart Khao Yai) 카페

오늘은 카오야이의 인스타 핫플인 반야깟 카오야이 카페 리뷰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주차한 차들이 상당히 많아서 놀랐었는데.. 저희는 테이크아웃하는 거고 핫플은 찍어야 해서 들어갔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카페가 큰 거예요! 들어서자마자 여기는 뭐지? 하면서 들떴었습니다 ㅎ 커피고 뭐고 이곳 구석구석 다 구경하고 싶었습니다 ㅋ 진짜 예상외로 핫한 곳이었어요 진짜.. 화이트톤 미니멀 스타일에 누구나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사진을 느낌 있게 찍을 수 있도록 거울을 배치해뒀는데.. 정말 인테리어 하신 분 만나보고 싶네요. 카오야이라서 가능한가 싶기도 하고.. 거울 셀카 좋아하시면 입구, 정원 그리고 여기의 하이라이트인 거울 테이블에서 사진 남겨보세요. 인스타 보면 장난 아닌데 ㅋ 제가 가서 찍으니 느낌이 안 나더라고요 ㅋ..

카오야이 카페 ☞ 라이크 어 마운테인 카오야이 (Like a mountain Khao Yai)

오늘은 카오야이에서 핫한 라이크 어 마운테인 카오야이 (Like a mountain Khao Yai) 카페 리뷰입니다. 작년에 출산하고 코로나가 너무 무서워서 여행 가자는 말도 못 꺼냈는데.. 그리 좋아하는 여행을 일 년 넘게 못 가고 집에만 있으니 우울한 거예요.. 남편도 답답했는지 시원한 곳으로 여행 가자고 해서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되는 방콕에서 2-3시간 정도 걸리는 카오야이로 갔습니다. 치앙마이에 가고 싶었지만 마스크를 못쓰는 필릭이를 데리고 가기도 그렇고.. 카오야이는 가까운데 느낌 있는 핫한 카페가 많으니 바로 좋다고 했네요 ㅎ 4번째 방문하는 카오야이라서 신상 카페로 알아보다 알게 된 곳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테이크아웃해야만 하는 저희지만 커피 기다리면서 구경 좀 하려고 구글맵에 저장했습니..

파타야 핫플레이스 ☞ 케이브 비치 클럽 (Cave Beach Club)

오랜만에 다녀온 파타야의 핫플레이스인 케이브 비치 클럽 파타야 리뷰 들어갑니다! 필릭이에게 바다를 꼭 한번 보여주고 싶었는데 코로나 뉴스만 보면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아쿠아리움에 데려가고 싶다는 거예요. 파라곤 백화점에 있는 오션월드로 가면 좋지만 씨암에는 언제나 사람이 많으니 파타야에 있는 아쿠아리움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래 구글맵에 저장해 놓은 케이브 비치 클럽이 바다 앞이라며 의도적으로 데려갔습니다 ㅋㅋ 정말 오랜만에 여행하는 느낌이었네요. 방콕 근교에도 이런 곳이 있다고 너무 알리고 싶습니다! 입구부터 너무나 느낌 있어서 찰칵찰칵 ㅋㅋ 사진 찍느라 바빴네요 ㅋ 다행히 필릭이도 새로운 곳이 좋은지 두리번두리번 아주 바쁘게 눈을 돌리고 신나 했습니다. 자 이제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