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오야이에서 핫한 라이크 어 마운테인 카오야이 (Like a mountain Khao Yai) 카페 리뷰입니다.
작년에 출산하고 코로나가 너무 무서워서 여행 가자는 말도 못 꺼냈는데.. 그리 좋아하는 여행을 일 년 넘게 못 가고 집에만 있으니 우울한 거예요.. 남편도 답답했는지 시원한 곳으로 여행 가자고 해서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되는 방콕에서 2-3시간 정도 걸리는 카오야이로 갔습니다. 치앙마이에 가고 싶었지만 마스크를 못쓰는 필릭이를 데리고 가기도 그렇고.. 카오야이는 가까운데 느낌 있는 핫한 카페가 많으니 바로 좋다고 했네요 ㅎ 4번째 방문하는 카오야이라서 신상 카페로 알아보다 알게 된 곳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테이크아웃해야만 하는 저희지만 커피 기다리면서 구경 좀 하려고 구글맵에 저장했습니다 ㅎ
그리고 도착했습니다! 이 시선을 사로잡는 하얀 카페에서 느긋하게 나무와 연못을 바라보면서 하루를 보내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네요 흑흑.. 다들 카페 들어가는 길에서 느낌 있게 찍길래 찍어봤는데.. 저희 사진은 그냥 가족사진이네요 ㅋㅋ 그냥 보고 넘겨주세요 ㅋㅋ 태국 언니들 사진 찍을 때의 당당함은 저의 사진에서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ㅋㅋ 제 사진 보시면 포즈도 거의 다 비슷해요.. 고개랑 몸 비틀기 ㅋㅋ 여기서 잘 나오는 포즈는 인스타에서 확인하세요 ㅎ
여기는 카페 안인데.. 이 공간 그대로 집에 옮기고 싶지만 필릭이가 크니 커피도 벌컥벌컥 빨리 마셔야 하고 여유 같은 거 가질 시간도 없네요 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저도 쉬고 싶습니다 ㅋㅋ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밖에서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아.. 이런게 힐링이지.. 했습니다.. 너무 잊고 산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을 맘껏 즐길 수 있을꺼 같은 곳이었는데.. 코로나 잊으면 안 됩니다 ㅋ 사진 찍고 주문한 거 들고 나왔습니다 ㅋㅋ
흠.. 역시나 아기랑 가면 이것저것 챙겨느라 사진 찍을 시간이 없습니다. 전 여기 시그니처 커피를 시켰었는데 라테에 크림 올린 거였는데 그냥 무난했어요. 남편은 당연 그린티랑 아아.. 그린티는 스벅이라고 또 하셨습니다 ㅋ 아! 여기서산 그린티 티라미수를 육퇴 하고 먹었었는데 꿀맛이었습니다 ㅋㅋ 육퇴 해서가 아니라 진짜 맛이 있었습니다 ㅋㅋ
여긴 친구나 연인이랑 가면 너무나 재밌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을꺼 같네요. 제 포스트 보고 가신분들은 댓글로 후기 부탁드릴게요. 그냥 온전히 즐길 수 있을 때가 너무나 그립네요. 그럼 카오야이에서 갔던 곳들 계속해서 올릴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Like a mountain Khao yai · 69 ม.11 Khanong Phra, Pak Chong District, Nakhon Ratchasima 30130 태국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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